리오넬 메시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에게 입고 있던 옷을 선물했다. [사진=AP/뉴시스] |
지난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폭스스포츠 영상에 따르면 이날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점검했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때 몇몇 팬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했고 한 남성 팬은 메시에게 달려가 축구화를 닦아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메시는 남성팬과 악수와 포옹을 나눴고 급기야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 상의를 벗어주는 등 놀라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오는 16일 오전 7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메시에 네티즌들은 "메시, 팬서비스 최고네", "메시, 위험할 뻔했다", "메시, 그라운드 난입은 자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