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백규정(18·CJ오쇼핑)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백규정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백규정은 7언더파 65타를 친 김하늘(25·비씨카드)을 1타차로 제쳤다.
루키인 백규정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에서 프로 첫 우승을 거뒀다.
6언더파 66타를 친 양수진(22·파리게이츠)은 고진영(18·넵스)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김지현2(22·하이마트), 김효주(18·롯데), 이정연(35)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 전인지(19·하이트진로), 장하나(22·비씨카드), 김다나(25·넵스), 안신애(23·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등 7명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은 허윤경(23·SBI저축은행), 김민선5(19·CJ오쇼핑)와 함께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에, 디펜딩 챔피언 김보경(27·요진건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백규정이 6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