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미진이 자신의 남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권미진이 출연해 가족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 남동생은 "103kg의 누나랑 외출했을 때 10m씩 떨어져 걸었다. 예전에는 형처럼 편했는데 이제는 여자같으니까 좀 조심하는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권미진은 "동생이 예전에 혈액암 판정을 받고 아팠다. 나 때문이었다. 남동생이 비만을 인해 아팠는데 날 원망했다"며 "그래서 살을 뺐다. 내가 남동생을 아프게하고 살찌게 했다. 지금은 비만이 안라 다행이다. 내가 잘못했다"며 당시를 회상에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권미진은 다이어트를 하며 성격이 까칠해졌다며, 가족들에게 배달음식을 못 시켜먹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