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애는 30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함영애는 단독 2위인 이민영(22)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10년 넵스마스터피스 우승자인 함영애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함영애는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3개 홀 남기고 2홀을 이기다 연장 끝에 패해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장하나(22·비씨카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1위, 2위 김세영(21·미래에셋)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126점의 김세영이 113점의 장하나에 앞서 1위다.
허윤경(24·SBI저축은행)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 김하늘(28·비씨카드)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시즌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백규정(19)과 김민선(19·이상 CJ오쇼핑)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함영애가 30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 10번홀 그린에서 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