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기 대한민국 역사·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롯데백화점의 중국진출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대학생들이 중국에서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봄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역사·문화 탐방단에 선발되면 오는 8월 7일 본점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6박 7일간의 중국 탐방을 시작하게 된다. 탐방단이 방문하게 될 도시는 독립운동 거점지역이었던 상하이, 항저우, 충칭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이 진출해 있는 웨이하이, 청두까지 총 5개다.
탐방단은 윤봉길 기념관(상하이), 임시정부(상하이, 항저우, 충칭) 등 독립운동정신이 깃들어있는 유적지를 방
롯데백화점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역사학자를 초빙해 역사 특강을 진행하고, 글로벌 긴급의료지원 및 안전보호 서비스 회사와 연계해 탐방 기간 중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애국심 넘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