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업계 "6월에도 경기 흐림"…두 달째 하락

기사입력 : 2014년05월27일 13:48

최종수정 : 2014년05월27일 13:48

[뉴스핌=김지나 기자] 세월호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환율 하락으로 중소기업경기 전망 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중소제조업체 137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96.3)대비 4.8포인트 하락한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전 부문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93.9→88.1)은 전월대비 5.8p, 중화학공업(98.5→94.5)은 전월대비 4.0p 내렸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94.4→88.9)은 전월대비 5.5p, 중기업(101.7→98.5)은 전월대비 3.2p 떨어졌으며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94.9→89.9)은 전월대비 5.0p, 혁신형제조업(100.6→96.3)은 전월대비 4.3p 하락했다.

생산, 내수, 수출 등 경기변동 변화방향 전항목에서 전월에 비해 내렸으며 생산설비, 제품재고, 고용수준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의 항목인 생산(97.9→92.2), 내수(95.8→90.8), 수출(92.9→92.7), 경상이익(93.1→87.8), 자금사정(92.2→88.5), 원자재조달사정(100.6→98.8) 등 전항목의 지수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의 항목인 생산설비수준(101.4→102.1), 제품재고수준(101.8→102.5)은 기준치(100)를 웃돌며 과잉상태를 보였고, 고용수준(93.8→96.0)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인력부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18개 업종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섬유제품’(92.0→81.9),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03.6→94.9), ‘1차금속’(107.0→95.2) 등 18개 업종에서 내렸다. 이에 비해‘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93.2→94.5), ‘자동차 및 트레일러’ (100.0→100.8) 등 3개 업종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