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형성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16강에 안착했다.
올 시즌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형성은 23일 경기도 용인의 88CC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박준원을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이겼다.
김형성은 최호성을 꺾은 배윤호와 16강전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김도훈은 맹동섭을 15번홀에서 돌려 세우고 16강에 합류했다.
박도규는 지난해 KPGA선수권 우승자 김형태를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로 1홀 차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배상문은 변진재에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9번째 홀에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 이동민은 지난해 신인왕 송영한을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우승후보인 김대섭과 홍순상,박상현도 32강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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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23일 경기도 용인의 88CC에서 열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에서 1번홀 페어웨이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