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33·한국이름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제임스 한은 공동 선두 브렌든 토드(미국) 등에 1타 뒤졌다.
2012년 PGA 투어 2부 투어에서 뛰었던 제임스 한은 2013년에는 PGA 투어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하지는 못했다.
재미교포 존 허(24)도 4타를 줄여 공동 13위(6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마르틴 카미어(독일)는 1오버파를 쳐 공동 15위(5언더파 205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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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