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구직단념자, 사상 최대로 급증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집계 방식 변경...노동 저활용 지표 도입 예정

[세종=뉴스핌 김민정 기자]정부가 발표하는 고용 관련 통계지표가 호조세다. 반면 구직자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상황은 좋지 않다. 이같은 통계와 현실의 불일치를 설명할 수 있는 사실 한가지가 드러났다.

기존 통계 집계 방식으로는 적게 잡히던 구직단념자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면서 훨씬 많아졌다.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최근 4주간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사람을 뜻한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자료=통계청)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37만명으로 조사됐다.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99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1만1000명이나 급증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변했다기 보다는 새로운 통계지표 노동 저활용(Labour underutilization)지표를 만드는 과정에서 구직단념자를 광범위하게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통계청은 구직단념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일할 능력이나 의사가 있는지 여부와 최근 4주간 구직활동을 했는지를 물었다. 취업 의사가 있으나 구직활동을 안했다고 답하면 구직단념자로 분류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취업의사가 없다고 답한 사람이라도 취업 준비를 했으나 취업하지 못했다면 구직단념자로 분류했다.

통계청은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구직단념자 개념을 포함해 오는 11월 노동 저활용 지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 저활용이란 실업자 외에 충분히 일하지 못하는 취업자, 취업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일하지 못하는 비경제활동인구와 같이 사회적 관점에서 노동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노동 저활용 지표에는 실업자와 취업자 중 짧은 시간을 일하고 있지만 추가로더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의사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 실업자수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4월 실업자수는 10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9만7000명, 여자는 43만3000명이었다. 20~39세 실업자는 62만1000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60%에 달한다.

정부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