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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전문가 "애플·디즈니·알코아, 美증시 직접 투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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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 "애플, '아이폰6 효과...월트디즈니 '실적 굿'"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애플'과 '월트디즈니', '알코아'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14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아이폰6' 출시가 임박한 애플은 세 종목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모았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내놓은 월트디즈니도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술을 확보했고 동아시아 중심으로 영화산업이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지목됐다.  알루미늄 제품 생산업체 알코아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들 종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알코아에 대해서는 긍·부정적 입장이 혼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애플 '아이폰6' 기대감…매수 '추천'

미국 투자전문회사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에반 뉴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식을 매수할 것을 강력히 추천했다.

애플이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애플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6는 기존 제품보다 큰 4.7인치와 5.5인치다.

아이폰 4.7인치는 올해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시점이 오는 9월에서 8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모틀리 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4S가 신흥국에서 3년째 판매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가 전문가들도 애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하는 등 애플에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총 52개 투자은행(IB) 중 29곳이 애플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고, 9곳이 '비중 확대'를 권했다. 11곳은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오직 3개의 투자은행만이 '매도' 의견을 밝혔다.

월가에서 내놓은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622.82달러다. 현재 주가가 593.76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5% 정도 상승 여력이 남은 셈이다.

이들은 올해 43.96달러인 애플의 주당 순이익이 내년에는 47.51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작년 주당 순이익은 39.75달러로 업계 평균인 29.2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 '테마파크' 보유한 월트디즈니, 실적 전망 '굿' 

월가의 가치투자 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업 리서치 기관 구루포커스닷컴(GuruFocus.com)은 월트디즈니가 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먼저 월트디즈니가 각국 디즈니랜드 테마파크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디즈니랜드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월트디즈니는 2013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15억달러를 올렸다. 이 중 순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부문은 테마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프로즌)'이 흥행을 거두면서 DVD 등 관련상품이 판매 호조를 나타내는 것도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앞서 월트 디즈니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9억2000만달러, 주당 1.08달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15억1000만달러, 주당 83센트 수준을 웃도는 결과다.

이 밖에 월트디즈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적십자에 168억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월가에서는 월트디즈니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하고 있다. 총 28개 투자은행(IB) 중 16곳이 월트디즈니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곳은 '비중 확대'를 권했고, 10곳은 '보유' 의견을 내놓았다.

월가에서 내놓은 월트디즈니의 평균 목표주가는 87.87달러로, 현재 주가인 82.08달러를 웃돈다.

이들은 올해 4.16달러인 월트디즈니의 주당 순이익이 내년에 4.63달러로 오를 것을 전망했다. 지난해 주당순이익은 3.38달러로 업계 평균인 4.25달러를 약간 하회했다.

◆ 알코아, '알루미늄 차량' 덕 볼까?

투자전문회사 모틀리 풀의 로이벤 브루어는 알코아 주가가 앞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차체를 알류미늄 합금으로 만든 F-150를 출시한 것이 기회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포드 F-150 차량 [출처: 포드 홈페이지]
알코아 관계자는 "F-150은 기존에 있던 다른 차량에 비해 무게가 700파운드(약 317kg) 적게 나간다"며 "무게가 줄면서 자동차 연비도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런 물랄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생산 라인에서 알루미늄 차량의 비중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알코아 종목을 보유할 것을 추천했다. 총 20개 투자은행(IB) 중 6곳이 알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0곳은 '보유'를 권했고, 2곳은 '비중 축소', 나머지 2곳은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

다만 알코아에 대한 부정적 견해도 있었다. 현재 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 향후 알코아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월가는 알코아 평균 목표주가를 12.2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인 13.77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들은 올해 29.44달러인 알코아 주당 순이익이 내년에 22.11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알코아는 지난해 주당순손실 2.14달러를 나타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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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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