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스몰비어의 대표업체인 '달봉비어'에 튀김용 생감자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달봉비어'에 공급되는 튀김용 감자는 국내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가공용 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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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소비자가 흔히 알고 있는 '수미' 품종에 비해 전분함량이 높고 당도가 낮아 튀김용으로 적합한 식재료다. 이 감자는 현재 대표적인 감자칩 등에서도 가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종자업 등록을 필한 업체에서 우수종서 인증을 받은 씨 감자를 산지에게 직접 출하하는 계약으로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한다.
아모제푸드시스템 관계자는 "봉구비어를 필두로 수많은 스몰비어 브랜드가 시장에서 생 감자 튀김을 고객들에게 선보여 생맥주 안주는 생 감자튀김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고 있다"며 "스몰비어는 국내산 생 감자의 새로운 트랜드를 심어주며 프랜차이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감자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