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사망보장은 물론 장기간병까지 보장하는 ‘멀티플랜교보변액 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5/01/20140501000062_0.jpg)
이 상품은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투자형 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과 장기간병, 중대한 질병보장까지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가령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후 장기간병상태(LTC, Long Term Care)로 진단 받으면 장기간병진단자금으로 3000만원과 가산보험금을, 장기간병연금으로 매년 1000만원을 최대 10년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연금을 받다가 사망할 경우에는 2000만원과 가산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종신까지 사망보험금 1억원과 가산보험금을 보장 받는다.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보험금이 적립돼 장기간병진단자금과 사망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어 물가상승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가장의 경제활동기에는 종신보험으로 보장 받다가 일정기간 후에 보장을 줄이는 대신 적립비중을 높이는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하면 노후를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은퇴 후 노후 생활자금이 필요하면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온 가족이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경제 사정이나 가족구성원 변화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 특약을 추가할 수 있고 가입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다양한 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 활용이 편리하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와 고령화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가족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양한 위험을 총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상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