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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 조문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기준 세월호 참사 서울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총 2만4086명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조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은 퇴근시간 전후인 오후 5시~7시로 5394명이 찾았다.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개소 이튿날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영화배우 김혜수, 윤병세 외교부장관, 류길재 통일부장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차범근·차두리 가족 등이 조문을 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분향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직원 40명과 자원봉사자 60명 등 총 100명이 근무 중이다.
서울광장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그러나 공식 운영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할 수 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경기 안산의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