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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조빈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조빈 트위터] |
조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이 하는 일이라 가끔은 실수할 때도 있다. 단 생명이 걸렸을 때는 실수하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안위만을 챙긴 승무원. 그 위에 있는, 또 더 그 위에 있는 모두들. 가슴에 칼을 꽂는 심정으로 고개 숙이고 살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침마다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을 사소하고 당연한 자격조차 너희들에겐 없다"고 덧붙이며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무책임한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 해역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당시 일부 세월호 승무원과 관계자들은 승객의 안전을 우선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린 채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