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결혼한 동성커플 조디 포스터(왼쪽)와 알렉산드라 헤디슨 [사진=AP·신화사/뉴시스] |
AP 등 외신들은 조디 포스터가 배우 겸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헤디슨(44)과 지난 주말 결혼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편견이 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며 커밍아웃한 바 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화제작 ‘택시 드라이버’에서 나이 어린 매춘부 역할을 소화해 주목 받은 조디 포스터는 ‘의뢰인’과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다. 슬하에 둔 아이들이 한때 배우 멜 깁슨의 자녀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디 포스터와 결혼한 아렉산드라 헤디슨은 미국 영화배우 데이비드 헤디슨의 딸로 유명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