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11번가는 '희망'을 키워드로 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을 위한 '희망식탁 캠페인'과 '희망날개 캠페인', 유실토 복원을 위한 '희망복원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새싹 캠페인',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캠페인'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중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희망식탁 캠페인'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식권을 1000원에 판매하고 판매금액과 11번가 기부금을 더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1차 희망식탁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준비한 식권 2000장이 1시간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지난 13일 북한산국립공원의 유실토 복원을 위해 등산객과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복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실장은 "11번가가 국내 대표 온라인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관심 덕분이었다"며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토종 오픈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