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샘오취리 뭉친 ‘디스보이즈’, 월드컵 응원가 [사진=델미디어] |
최근 ‘2014 대한축구협회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샘 해밍턴이 이번에는 샘 오취리와 프로젝트 그룹 디스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쳤다. 디스보이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컵 응원가 ‘아자!아자!아리랑’을 11일 발표했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의 국적인 호주와 가나. 대한민국과는 다른 조에 편성됐지만, 호주와 가나 역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다. 그럼에도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응원가를 불러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두 샘은 “호주와 가나도 물론 응원하지만, 진심을 다해 한국의 승리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조 편성 상 한국의 승리가 호주나 가나보다는 더 유력해 보여서”라는 더 없이 솔직한 속내도 살짝 내비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샘해밍턴-샘오취리 뭉친 `디스보이즈`, 월드컵 응원가 [사진=델미디어] |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뭉친 프로젝트 그룹 디스보이즈의 ‘아자!아자!아리랑’은 록과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콘셉트에 아리랑을 삽입한 경쾌한 곡이다. 기존의 응원곡과는 차별화된 웅장한 신스사운드와 일렉베이스기타사운드가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