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FIG 월드컵에서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딴 손연재 선수 <사진=뉴시스> |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이던 지난 2009년 제11회 슬로베이나챌린지대회와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시니어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24일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에서 리본 종목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연재는 이번 우승으로 9월 인천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