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사진=AP/뉴시스] |
다나카 마사히로는 5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했다.
추신수보다 높은 몸값을 기록하며 '거품논란'을 일으킨 다나카 마사히로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 동안 공 97개를 뿌리며 삼진은 8개를 잡았다. 안타 6개를 얻어 맞고 3실점(2자책)했다.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배짱 있는 투구로 토론토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의 활약에 힘입어 7-3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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