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정부가 전남 여수 인근 공해상에서 해경에 의해 구조된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3명과 시신 2구를 판문점을 통해 6일 북한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오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6일 오후 2시 북측 선원 3명과 시신을 2구를 인수하라고 북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실종 인원들에 대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발견되는 대로 통보하겠다고 북측에 통지했다.
이날 북한은 북적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측에 보내 구조된 북측 선원과 시신을 빨리 돌려보내고 앞으로 구조되는 인원들과 시신들도 속히 인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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