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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3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구혜선이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이후 2년 만에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3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에서 윤수완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돼 떨린다. 연기를 엄청 하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오래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은 119 구급대원 응급구조사 윤수완을 연기한다. 그는 의리와 의욕이 넘치는 열혈 대원이다. 이에 구혜선은 “제 생일이 소방의 날인 11월9일인데 드라마를 통해 소방대원을 연기하게 돼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구조대원을 연기하기 위해 훈련했던 부분을 설명했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급하게 조치할 수 있는 구조 방법들을 배웠다. 살면서 왜 이런 것들을 모르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유용하다”며 “많은 분들이 방송을 통해서 주의 사항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박동주(이상윤)와 윤수완(구혜선)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극이다. 5일 밤 9시45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