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조익서 신임 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오티스측에 따르면 신임 조 사장은 빌딩산업계에서만 29년을 일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LG그룹을 거쳐 2001년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사장, 2007년 캐리어유한회사 사장으로 경영책임을 맡아왔다.
최근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의 모기업인 UTC (United Technologies Corporation)그룹 산하의 캐리어 상업용 냉장 부문의 아시아 사장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조 사장은 "1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엘리베이터 시장을 선도해온 오티스의 리더십은 윤리와 안전, 고객지향, 품질, 혁신, 직원개발 등 핵심가치 및 혁신적 제품들과 UTC그룹의 글로벌 역량 등이 결합하여 앞으로도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을 계기로 임직원, 협력업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여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