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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수 우규민 [사진=뉴시스] |
우규민은 2일 잠실운동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6회 타구에 맞았다.
이날 우규민은 6회 초 SK 선두타자 루크 스캇의 타구에 다리를 맞고 쓰러졌다. LG 코칭스태프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뛰어나갔고 우규민이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자 구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
다행히 우규민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우규민은 SK 박정권을 1루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 베이스커버를 위해 쇄도하다 다시 쓰러졌다. 결국 우규민은 부축을 받은 채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우규민의 후속토수는 유원상이 맡았다.
LG에 따르면 우규민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