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6·4 지방선거 앞두고 문자폭탄 "어떻게 내 번호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업성 정보 아니라 스팸신고도 안 돼”

[뉴스핌=김민정 기자] ‘의왕시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 고교 무상교육은 시대적 요구입니다. 행복한 교육도시 의왕은 무상교육으로부터!! ㅇㅇㅇ이 하겠습니다. ㅇㅇㅇ당 의왕시장 예비후보 ㅇㅇㅇ.’

6·4 지방선거를 두 달 여 앞두고 스팸 문자메시지가 성행하고 있다. 주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인 메시지들은 받는 사람의 선거구와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발송되고 있다.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선거홍보도 쏟아지고 있다. 그야말로 문자폭탄 수준이다.

2일 중앙성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포함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문자메시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2명 이상에게 동시에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경우에는 후보 본인만 5회 이내에서 발송할 수 있다. 문자를 제외한 음성·화상·동영상은 발송할 수 없다.

문제는 메시지 발송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 씨도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는 선거구의 후보로부터 문자를 몇 개나 받았다. 김 씨는 “나는 의왕시에 살지도 않는데 왜 의왕시 후보로부터 문자가 오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무분별한 문자 메시지 발송이 잦아지자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한 시민은 “얼마 전엔 전북 익산시장 후보자가 문자를 보내더니 오늘은 대구시장 후보자에게서 문자가 왔다”며 “발신번호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휴대폰 번호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도 시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최근 신용카드사와 이동통신사에서 잇따라 유출된 개인정보가 이들에게 넘어가지 않았는가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불법 개인정보 유통과 사생활 침해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선거운동 문자는 스팸신고를 한다고 해도 스팸메시지로 처리되지 않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일부 유권자들이 선거운동 문자를 스팸으로 간주하지만, 영리목적의 상업성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스팸메시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발신번호로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으면 증거로 ‘이런 메시지를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놔야 한다”며 “그래도 계속 메시지가 온다면 해당 후보자의 관할시·구 선관위에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