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광통신이 2분기 영업이익 9억5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매출 490억5400만원, 순이익 4억4500만원도 모두 흑자 전환했다.
- 북미 매출 46%로 늘고 하반기 추가 성장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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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한광통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억57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0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4500만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올 2분기 전체 매출에서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전년 동기 18%에서 28%포인트 높아졌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판매 가격 상승과 북미 시장 판매 증가를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했다.

대한광통신은 미국 케이블 제조사 인캡아메리카(Incab America)를 인수해 현지 생산 거점과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조달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3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약 19억달러 규모의 전력망 확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도 지난 6월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의 전력망 연결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대한광통신은 올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공급되는 864심 초고밀도 광케이블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이후 추가 수주도 확보했다. 864심 광케이블은 하나의 케이블에 864개의 광섬유 코어를 집적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환경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광섬유 판매 가격은 글로벌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2분기보다 높은 가격이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한광통신은 하반기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864심 광케이블 매출 인식 확대와 판매 가격 인상 효과가 맞물려 북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광섬유 판매 가격 상승과 미국 시장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며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한 가운데 북미 매출 비중도 높아지면서 미국 중심의 사업 확대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864심 광케이블 매출 인식이 확대되고 추가 인상된 판매 가격도 반영될 예정"이라며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