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AP/뉴시스] |
LA다저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5회 1점을 선취했다.
류현진은 엘리스의 안타와 디 고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시너의 앞으로 떨어지는 번트를 댔지만 캐시너의 3루 송구에 엘리스가 아웃되며 희생번트를 실패했다.
진루를 노리고 댄 류현진의 번트는 실패로 끝났지만 LA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의 좌전안타로 고든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천금같은 1점을 냈다.
기세를 올린 LA다저스는 푸이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라미레스가 범타로 고개를 숙이며 추가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는 6회 초 현재 다저스가 1-0으로 앞서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