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타자 푸이그가 31일 개막전 상대 샌디에이고 투수 앤드류 캐시너와 승부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오전 9시5분부터 중계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원정전에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2년차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은 돈 매팅리 감독의 신뢰에서 비롯됐다. 돈 매팅리 감독은 상태가 좋지 않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쉬게 하고 류현진을 전격 발탁했다. 최근 입었던 오른쪽 발톱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던 것도 류현진으로서는 호재로 작용했다.
류현진의 개막 선발전은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아프리카TV에서도 볼 수 있다. 유튜브에 채널이 마련된 스포티비(spotv)에는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11496명이 몰려 류현진의 선발전을 시청하고 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첫 개막전 1선발인 류현진과 승부를 벌일 상대는 앤드류 캐시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