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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C4 피카소> |
한불모터스는 26일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의 국내 공인 복합연비가 14.0km/ℓ(도심 13.0km/ℓ & 고속 15.6km/ℓ)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출시 당시 유럽 기준으로 22.2km/ℓ(자동변속기)로 발표됐던 것과 비교하면 36% 낮은 수준이다.
친환경성 지표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출시 당시 유럽 기준으로는 117g/km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국내 기준으로는 140g/km로 크게 증가했다.
시트로엥은 이 같은 연비 차이에 대해 유럽과 한국의 연비 측정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공차중량이 1685kg에 달하는 7인승 차량인 점을 감안하면 효율성과 친환경성이 모두 뛰어난 차량"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