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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5월 '한정판 극장식 공연'서 미발표곡 최초 공개 [사진=CJ E&M] |
[뉴스핌=양진영 기자] 단 천명을 위한 신승훈의 한정판 극장식 공연이 5년 만에 열린다. 신승훈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미공개곡 발표로 화답했다.
오는 5월6일부터 11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THE 신승훈 SHOW ‘LIMITED EDITION Ⅱ’'는 총 5회 공연으로 회당 단 천 명의 관객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까워진 객석, 공연 전용장의 최고 음향, 어쿠스틱 구성의 따뜻한 감성, 신승훈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 등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 만이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이며, 티켓 오픈 직후부터 예매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콘서트 부문 주간 차트 1위를 유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승훈은 “관객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 단 천 명의 관객과 만나는 한정판 공연인 만큼 그 분들만을 위한 노래를 들려드릴 예정. 자연의 푸르름이 연상되는 아일랜드 풍의 청량한 곡으로 봄의 여왕 5월은 물론 어쿠스틱 구성의 이번 공연과 제격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공연에서만 발표되는 신승훈의 미공개 곡은 지난 2013년 10월 발매된 스페셜 앨범 에 수록할 예정이었다가 계절감을 고려해 미뤄두었던 곡이다.
소속사 도로시 측은 “신승훈의 개인 컴퓨터 하드에 들어있다는 500여곡의 미발표곡들은 한때 싸이도 탐냈던 곡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소속사 관계자들도 아직 완곡을 들어보지 못했으며 엔지니어에게도 함구령이 내려진 비밀의 곡이라 내부에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 많은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미발표곡을 공개한 적은 이번이 처음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5년 만의 한정판 공연에 대한 신승훈의 남다른 애정과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승훈 공연 역사상 최초 미공개곡 발표 예정인 'THE 신승훈 SHOW ‘LIMITED EDITION Ⅱ’'는 오는 5월 6일부터 LG 아트센터에서 5일간 회당 천 명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터파크 와 LG 아트센터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