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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
포르쉐 측은 이번 화재 사고는 커넥팅 로드의 나사 결합이 느슨해져서 발생한 것으로, 느슨해진 커넥팅 로드가 크랭크실에 손상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한 오일 누유로 점화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건의 화재가 발생한 뒤 포르쉐는 즉시 911 GT3 모델 785대의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차량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포르쉐 센터 방문을 권장했다.
포르쉐는 고객 인도가 되지 않은 차량을 포함해 모든 911 GT3 모델에 최적화된 나사 조정을 마친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측은 "한국 고객들에게도 새 엔진이 장착된 911 GT3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