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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논란 쇼트트랙 대부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자진 사퇴…왜? [자료사진=뉴시스] |
빙상연맹은 17일 낮 서울 무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림픽 지원단장인 전명규 전 부회장이 소치올림픽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했다"고 발혔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이후 터진 '짬짜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빙상연맹 부회장에서 물러났던 전명규 부회장은 2년 뒤인 2012년 복귀했으나 2년 만에 또 다시 물러나게 됐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1988년 캘거리동계올림픽부터 15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한국을 쇼트트랙 강국의 지위에 올려놓은 '대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파벌을 조장한 인물로도 꼽히는 것이 사실이다. 전 전 부회장이 빙상연맹에서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면서 파벌을 조장했다는 것이 빙상계 인사들의 말이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동시에 빙상연맹 전 임원은 연맹 혁신을 위해 출범시킨 '평창대비 빙상발전위원회'에 거취 관련 모든 사항을 일임하기로 했다.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자진 사퇴 소식에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자진 사퇴, 파벌 논란 없어져야"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자진 사퇴 진실은 뭘까"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 자진 사퇴, 갑자기 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