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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G 연속 무실점…"일본서도 돌직구 통한다" 입증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환은 15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 9회말 등판, 1이닝 무실점 3K의 만점피칭으로 호투를 선보였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2.25로 떨어뜨렸다.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시라사키 히로유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다음타자 긴조 다쓰히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흔들렸지만, 후속 타자 다무라 히토시와 이데 쇼타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경기를 끝냈다.
한신과 요코하마는 2-2로 비겼다.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역시 돌부처답네"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돌직구 일본에서도 통하는군"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선동열 뒤잇는 수호신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