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1 역전승, 임상협 연속골 작렬…안방서 첫 승 신고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산 아이파크 임상협이 '멀티골'을 터뜨려 팀을 벼랑에서 구해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부산은 1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과 27분 터진 임상협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대패를 당했던 부산(1승1패·승점 3)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산은 후반 15분 이명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뒤이어 임상협(2골)과 양동현(1골)이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주 울산현대와의 개막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던 포항은 2연패에 빠졌다. 2012년 7월 이후 부산 원정경기에서 거둔 4경기 연속 무패행진(1승3무)은 이날로 마감됐다.
부산 3-1 역전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산 3-1 역전승 짜릿하네" "부산 3-1 역전승 임상협 오늘 펄펄나네" "부산 3-1 역전승, 간만에 재미있는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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