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 컬링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플림스에서 열린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4-6으로 져 준우승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김경애(20·경북체육회)와 김선영(21·경북체육회), 김지현(18·의성여고), 구영은(19·의성여고), 오은진(21·의성스포츠클럽)으로 구성됐다.
한국 컬링은 지난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여자대표팀이 첫 출전한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대회 4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선수단은 오는 7일 오전 6시4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