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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래미안 출사표, 이달 2곳서 5066가구 단지 분양

기사입력 : 2014년03월05일 09:34

최종수정 : 2014년03월05일 09:34

래미안 부평 1381가구 분양…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3658가구

[뉴스핌=한태희 기자] 삼성물산이 이달 서울 강동구와 인천 부평에서 아파트 5066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7일부터는 인천시 부평구에서 '래미안 부평'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평 5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최고 33층, 18개동, 138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24가구다.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며 오는 9월이면 입주 할 수 있다.

래미안 부평은 역세권 단지다.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걸어 갈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 IC(나들목)과 외곽순환도로 중동 IC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엔 부평구청과 우체국이 있다. 인천여성문화회관과 인천북구 도서관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와 같은 쇼핑 시설과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같은 의료기관과도 가까이 있다. 단지 근처에는 신트리공원과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공원, 부천시민문화동산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부평동초등학교와 개흥초, 부평중·고와 부평여고가 단지 근처에 있다. 이외 한국 GM 부평공장을 포함한 기업체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일대 부평 5구역 현장에 있다.

 

래미안 부평 조감도


이어 이달 말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고덕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84~192㎡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에서 걸어서 서울 지하철 5호선에 갈 수 있다. 지하철을 타면 잠실과 종로, 여의도로 쉽게 갈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천호대교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주요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한강 시민공원,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과 같은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래미안 힐스테이트 주변엔 명덕·묘곡초교가 있고 명일중과 광문중은 걸어서 갈 수 있다. 배재고와 명일여고, 한영외고와도 가깝다. 단지 주변엔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는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반경 1㎞ 거리에 이마트 명일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있다.

삼성물산은 대단지 규모에 맞게 조경을 꾸민다. 중앙광장을 넓게 만들고 광장을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량과 조망권을 높였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3월 분양하는 2개 현장은 입지가 좋아 정식으로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관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삼성물산의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과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상품과 마케팅 등의 차별화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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