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그룹은 송파구와 함께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 송파와 함께하는 롯데월드몰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송파구 잠실에 상반기 중 오픈을 검토 중인 롯데월드몰과 관련하여 신규 창출되는 6000여개의 일자리 중 10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는 롯데월드몰 입점 예정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하며 송파구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와 송파구는 채용박람회장을 ▲ 구직자와 기업 간 1대 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 채용관 ▲ 이력서 사진 촬영과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 취업 및 진로를 컨설팅해주는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금번 박람회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 및 중장년층과 여성 채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몰 시행사인 롯데물산 이원우 대표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