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박보검 촬영 비하인드컷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촬영 현장 사진을 3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시종일관 ‘무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본에 시선을 고정하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수험생을 연상케 할 정도. 또, 박보검은 자신의 극중 이름(강동석)을 대본 앞에 써 놓는 등,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사진 속 언뜻 보이는 대본은 박보검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어 있어 눈길을 끈다. 페이지 곳곳에는 깨알같은 메모가 적혀있는가 하면 메모지가 붙어 있기도 하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 중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강동석(이서진)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다. 극중 박보검은 이서진의 아역으로 등장, 첫 회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