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넛잡'이 할리우드 개봉 40일만에 박스오피스 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스오피스모조(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넛잡은 지난 25일(현지시각) 6002만 달러를 기록했다.
넛잡은 북미 박스오피스 600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역대 3D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71위를 차지하고 있고 실사 영화를 포함한 3D 영화 분야에서도 95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픈로드는 넛잡의 성공에 힘입어 '넛잡2'의 배급 계획을 발표했다. 후속편의 평균 기록이 전편의 1.5배 정도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넛잡2’는 기대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통상 4월말까지 개봉되는 것을 감안하면 넛잡은 북미지역에서 추가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각국 메이저 국가들의 배급이 3월~7월 사이에 몰려 있어 향후에도 매출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