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앞줄 맨 왼쪽)의 코믹한 표정이 눈길을 끄는 피겨스타 단체사진 [사진=나탈리 페샬라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피겨스타들의 우스꽝스런 표정을 담은 사진 한 장이 화제다.
프랑스 출신 피겨선수 나탈리 페샬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각국 피겨스타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여자 피겨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를 비롯해 일본의 아사다 마오, 타카하시 다이스케,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 등이 담겨 있다. 실력으로 승부를 걸었던 스타들은 점수에 대한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은 단연 아사다 마오. 사진 가장 왼쪽에 자리한 아사다 마오는 심적 부담을 훨훨 털어낸 듯 코믹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연발해 16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달성하며 만회했지만 메달권에서는 멀어진 뒤였다.
피겨 팬들은 나탈리 페샬라가 올린 피겨스타들의 사진에 ‘여왕’ 김연아가 빠졌다며 아쉬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