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피겨 드레스 리허설에 나선 김연아가 풍부한 표정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의 마지막 쇼트무대는 20일 새벽 2시24분(한국시간) 시작한다. [사진=뉴시스] |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마쳐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여왕 김연아가 마지막 무대를 위한 드레스 리허설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뽐냈다.
김연아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완벽한 무대로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드레스 리허설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흐르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춘 드레스 리허설에서 트리플 러츠와-트리플 토루 컴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 등 주무기인 점프와 스핀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김연아의 드레스 리허설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이 총집결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마지막 연기 직전에 벌어진 드레스 리허설인 만큼 여왕을 담으려는 카메라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빨랐다.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연속 2연패라는 업적을 이루게 되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은 20일 새벽2시24분(한국시간)부터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