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박근혜정부 1년, 경제민주화 의지 상실 혹은 포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근혜 정부 1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토론회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은 19일 박근혜정부의 지난 1년에 대해 경제민주화정책은 미흡하고 주요복지공약은 파괴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깨뜨린 약속 무너진 신뢰, 대통령만 행복했던 1년…박근혜정부 1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 대통령은 행복했지만 국민은 실망을 넘어 절망의 목전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강조해온 대통령이 앞장서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있다"며 "경제민주화, 기초노령연금, 정당공천제 폐지 등 대통령이 국민과 손잡고 약속했던 모든 공약이 파기되고 있고 야당인 민주당이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여당을 설득하는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전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의 희망의 비전이었던 경제민주화는 뒤집힌 지 오래고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는 실체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보이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은 선진국들은 이미 폐기한 구시대의 유물인 신자유주의 정책의 답습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친재벌 대기업 정책, 고용시장 유연화 등 시대착오적인 정책들뿐이고 철도, 의료 등 공공성이 생명인 영역까지 사적 이익의 도구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역사 왜곡 교과서의 국정체제 전환·증거조작을 통해 사법정의 마저 말살시키는 경악스런 정권의 행태"라고 힐난했다.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도 박근혜정부의 철도·의료 민영화 시도 의혹과 민생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박근혜정부는 공공분야의 국가책임을 포기하는 철도민영화, 의료영리화를 과감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효율만 따져 민영화가 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국민의 삶은 더욱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치솟는 전·월세 값, 공공요금의 인상, 2008년 이후 소득은 늘지 않지만 거침없이 오르는 물가로 인해 삶의 질은 곤두박질치고 많은 국민들이 계층상승에 대한 기대조차 꿈꾸지 못한다"며 "하지만 서민들의 안전판이 돼야 할 정부는 안전판 역할을 포기하고 복지 공약 후퇴·축소로 서민들 노년의 삶은 여전히 리어카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발제자로 나선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위평량 박사는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에 대해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를 완성하고자 하는 초기 의지를 상실했거나 혹은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위 박사는 "경제민주화정책은 국회를 통과한 법안의 양적 미흡함과 통과된 법안의 실효성이 대체적으로 미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경제민주화 법안은 시장에서의 소동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폐기되거나, 도입된다 하여도 실효성 없는 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미흡한 분야를 참고하면 을지로위원회의 역할과 민주당의 경제민주화정책에 대한 입법화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근혜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창조경제와 경제개혁 3개년 계획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모순된 구조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20세기의 산업구조를 대체해야 할 새로운 경제 및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지연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추진되는 성장정책은 지역별, 계층별 분배구조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 크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 1년 평가 보고서'를 조만간 발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