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심으로 선미를 걱정하는 윤석 [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처] |
18일 방송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4회에서 퇴사를 앞둔 최윤석(박민우)은 김선미(김유미)를 위해 외사랑을 접기로하고 그동안 못다한 말을 전했다.
오감독(엄태웅)과 정완(유진)의 사이를 갈라놓은 게 선미라는 사실을 알게된 윤석은 "누나가 아끼는 사람들 다 떠나보내고 어쩌려고 이러냐"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이어 그는 입사 후 선미와 첫 만남부터 반하게 된 순간까지 2년간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윤석은 "내가 좋아했던 예전의 누나가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기억 속에서 늘 당당하고 멋졌던 그가 변한 것이 안타까운 듯 눈물을 보였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윤석과 정완의 진심 어린 마음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선미가 오감독에게 하룻밤 보낸 일이 거짓말이라고 털어놓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45분에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