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LG패션(대표 구본걸)이 거리 문화(이하 스트리트 컬처, Street culture) 기반의 영국 캐주얼 브랜드 슈프림비잉(Supremebeing™)을 한국 시장에 런칭한다.
슈프림비잉은 영국 캠브리지에서 1999년 탄생한 브랜드이다. ‘Created first amongst equal’을 슬로건으로, 평등한 존재 가운데서 각자가 지닌 독특함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스케이트 보드, 힙합 음악, 거리 낙서(Graffiti) 등 영국의 스트리트 컬처에서 비롯된 영감을 매 시즌 의류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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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예술가와 협업(Colaboration)을 진행하는 글로벌 이벤트 ‘WCP (White canvas project, 캔버스나 종이에 구애 받지 않는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그 수익을 예술가와 공유하는 아트 프로젝트)’와 음악 공연 이벤트인 ‘슈프림비잉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거리 문화와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슈프림비잉 만의 개성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프림비잉은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위트 있는 그래픽과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프린트 티셔츠, 스웨트 셔츠를 대표로 내세우며, 야구 점퍼와 후드 셔츠부터 스냅백에 이르기까지 스트리트 웨어의 기본 아이템을 고루 선보이고 있다.
슈프림비잉은 지난 14일 신세계 센텀점에 그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를 시작으로 편집숍인 라움에디션을 비롯 다양한 매장에서 슈프림비잉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