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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農者 천하지대본', 농업 테마주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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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목축 관련 주가 한달여새 9% 급등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농업 발전 정책과 환경 정화 사업 추진에 따라 농업 및 환경과 관련된 주식이 최근 중국 증시에서 유망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중국의 개혁정책과 경제구조 개편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의 뉴트렌드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중국 증권일보(證券日報)에 따르면, 1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3% 상승한데 그친것에 반해 이날 농업관련 종목의 주가는 폭등세를 보였다. 

이날 최근 토지개혁과 함께 실시된 토지사용권 매매, 토양오염 정화 및 농림수산업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폭은 각각 4.96%, 4.16%와 3.22%에 달했다.

지난 11일 중국 환경부는 '토지 환경 보호와 오염처리에 관한 실천방안'을 발표, 정부가 본격적인 토지 정화 사업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증시 전문가는 정부의 정책 발표에 따라, 중국의 토지정화 업종의 산업화가 빨라져 향후 약 1조 위안(약 177조 5000억 원) 규모의 관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농업관련 종목의 주가의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관련 주식의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 토지사용권 매매- 베이다황 등 5개 주 주목
중국은 지난해 11월 18기 3중전회(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토지개혁의 일환으로 농민의 토지 재산권 거래 활성화 방침을 발표했다. 그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농촌 토지도 도시의 부동산 처럼 거래·임대 및 양도 등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후 중국 언론들이 농촌 토지 재산권 행사를 통해 수혜를 입은 농민의 사례를 자주 보도하면서 증시에서는 토지개혁과 관련된 주식의 '몸 값'이 치솟고 있다.

증권일보 시장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토지 사용권 매매관련 주식은 총 29개. 이 중 28개 주식의 주가가 올해들어 큰 폭으로 올랐다. 농업 용품 생산 및 농산품 등 농업상품 유통기업인 후이룽구펀(輝隆股份)은 올해 이후 주가 상승률이 19.23%에 달했고, 나머지 관련주의 주가도 10%이상 올랐다.

특히, 베이다황(北大荒)·후이룽구펀·신눙카이파(新農開發)·하이난샹자오(海南橡膠) 및 융안린예(永安林業)의 5개 주식은 13일 주가상한선까지 급등했다.

올해들어 19개 토지사용권 매매 관련 주식에 자금 순유입이 이뤄졌고, 누계 자금유입액은 6억 1034억 위안에 달한다.

◇ 토양 정화- 1조 위안 시장 쟁탈전 가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토지 정화 관련 주식은 총 10개. 그 중 웨이얼리(緯爾利)를 제외한 9개 주식의 주가가 올해들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양 성분 측정 기기 업체인 톈루이이치(天瑞議器), 수질정화 처리 업체 비수이위안(碧水源), 융칭환바오(永淸環保) 등 4개 주식의 올해이후 주가 상승폭은 모두 10%를 넘어섰다. 융칭환바오·비수이위안 등 4개 주식의 주가는 13일에도 5% 이상 상승했다.

올해들어 토지 정화 관련 주식 7개에는 총 9206만 6600 위안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장성증권(長城證券) 은 정부의 2차 토양 오염 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토지 정화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토양 오염 현황과 선진국 토양 정화 시장 가치를 종합해 볼 때 중국의 토양 정화 산업 가치는 향후 1억 위안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업·임업·목축업·어업- 2억 위안 증시에 몰려
중국 증시에서 약 55개 주식이 농업·임업·목축업·어업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이들 농림수산 목축업 관련 주식의 주가도 올해들어 평균 8.61%가 올랐다. 

올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주식은 51개로 무위안구펀(牧原股份·21.33%), 이둬리(益多利·21.29%),궈롄수이찬(國聯水產·19.34%), 신눙카이파(新農開發·18.61%), 베이다황(北大荒·17.07%) 등이 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고있다. 올해 들어 20개 농림수산 목축업 관련 주식에 총 2억 5289만 위안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중 야성그룹(亞盛集團)에 6871억 1600만 위안의 자금이 몰려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고, 그 다음으로 룽핑가오커(隆平高科)에 4093만 9900 위안의 자금이 몰렸다.

농림수산 목축업 테마주의 인기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농업 개혁 의지에 따른 것이다. 중국은 연초 첫번째로 전국 기관에 하달하는 중요 정책문건인 '1호 문건'에서 올해에도 농업발전 문제를 주의 의제로 설정했다. 지난 10년간 1호 문건은 삼농(三農:농민·농촌·농업) 문제에 초점을 맞춰왔다.

중국 농업부는 지난 10,11일 베이징에서 현대농업  발전 연구회를 개회하고, 올해 본격적인 농업개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부는 향후 농업제도 개혁, 농업 자원 유통, 농업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집중하고 농업 발전을 통한 식량안보에 총력을 기울 인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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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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