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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단체전 첫 우승…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돌풍, 김연아 라이벌?

기사입력 : 2014년02월10일 10:29

최종수정 : 2014년02월10일 10:37

개최국 러시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1위를 차지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의 활약에 힘입어 소치올림픽 피겨 단체전 첫 우승을 획득했다. [사진=뉴시스/AP]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치올림픽 개최국 러시아가 올해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피겨 단체전 종목에서 리프니츠카야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가져갔다.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피겨 단체전에서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랭킹 포인트 7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러시아의 기대주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는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쇼트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러시아의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전날인 9일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리프니츠카야는 프리에서 141.51점(기술점수 71.69점+예술점수 69.82점)을 받으며 큰 점수 차로 그레이시 골드(19·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리프니츠카야의 활약에 10점을 보탠 러시아는 총점 67점으로 2위인 캐나다를 크게 따돌리고 단체전 초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아이스댄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번 캐나다가 총점 56점으로 피겨 단체전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피겨 단체전 3위는 50점을 획득한 미국이 올랐다. 
 
한편,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피겨 단체전은 10개국이 남녀 싱글과 페어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경기를 치러 각 종목 성적의 합으로 순위를 가린다. 각 종목 1위 국가가 10점을 가져가며, 순위가 내려갈수록 획득하는 점수가 1점씩 깎이는 방식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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