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신청을 내달 3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열장치와 같은 에너지 성능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공사비를 저리로 대출할 계획이다.
에너지 개선이 필요한 건물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이나 기관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0개 안팎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그린 리모델링을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