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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서장 60% 대거 교체…"선진화 작업 주력"

기사입력 : 2014년01월28일 18:25

최종수정 : 2014년01월28일 18:31

[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KRX 선진화 계획'과 조직개편에 따라 부장 및 팀장의 60%를 교체하는 대규모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7일 임원인사 후속으로 실시된 것으로 부서장의 경우 총 34명중 13명(약 40%)을 신임 부서장으로 발탁하는 등 총 26명(76%)이 교체된다.

팀장의 경우 총 112명중 여성팀장 2명을 포함해 23명(20%)을 신임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총 62명(55%)을 교체했다.

▲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거래소 관계는 "이번 인사는 'KRX 선진화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이 뛰어난 적임자를 대거 발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서장>

□ 신임 부서장
오의석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김성일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이상 2명, 발령일자 : 2014.1.29자)

송영훈 경영지원본부 미래전략부장
라성채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
노병수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지천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하종원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부장
양태영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김도연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장
류승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서충열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장
권영일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엄세용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 부서장 전보  

김병률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부장
조호현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장
류인욱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류제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박웅갑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장
김용상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임재준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옥진호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제도부장
정석호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김창호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장
홍순욱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
김현철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황의천 감사위원회 감사실장
(이상 24명, 발령일자 : 2014.2.10자)


<팀장>
□ 신임 팀장
이호성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부 경영관리팀장
손신호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 보안관제팀장
오윤석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IT 품질관리팀장
정진화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 경영정보시스템팀장
최재호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 증권IT관리팀장
장정희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 상장공시IT관리팀장
송기명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시장정보팀장
단일순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시황분석팀장
임흥택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1팀장
방홍기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 상품상장팀장
조희정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 코스닥매매제도팀장
김성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부 국내상장유치팀장
정선영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부 북경사무소장
이성희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 상장심사2팀장
이효정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시장운영팀장
류제권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 주식파생개발팀장
이인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 글로벌시장운영팀장
박상욱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제도부 장내청산결제제도팀장
김강철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 시장감시IT관리팀장
김정한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 정보분석팀장
박길래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 특별심리2팀장
김희택 국제사업단 국제업무부 해외동향팀장
강신범 감사위원회 감사실 감사1팀장

□ 팀장 전보

민경욱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이미현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부 법무팀장
이부연 경영지원본부 미래전략부 경영전략팀장
이주환 경영지원본부 미래전략부 전략사업팀장
김인우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총무팀장
박종식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후생문화팀장
고영진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부 자산관리팀장
정광영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 정보분배IT관리팀장
추길호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인덱스마케팅팀장
정상호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인덱스관리팀장
김기경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주식매매제도팀장
조윤호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 주식시장운영팀장
류재현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 일반채권시장팀장
권찬국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제도팀장
유준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상장심사팀장
김남규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김영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 상품제도팀장
조병인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 상품시장운영팀장
정미영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 상품마케팅팀장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부 해외상장유치팀장
변광덕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 상장제도팀장
최재웅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부 상장심사1팀장
김종은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공시2팀장
이종복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기업심사팀장
서상준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심사팀장
이국철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 코넥스상장관리팀장
김영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 금융파생제도팀장
고영태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 금융파생개발팀장
이익준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제도부 장외청산결제제도팀장
이상우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운영부 파생청산결제운영팀장
오현욱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 일반상품제도팀장
이승범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 시장감시제도팀장
안용석 시장감시본부 예방감시부 예방감시팀장
김윤생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 기획감시팀장
강지호 시장감시본부 심리부 심리기획팀장
전용훈 시장감시본부 심리부 심리1팀장
임헌범 시장감시본부 심리부 심리2팀장
박성준 시장감시본부 감리부 감리3팀장
황정호 국제사업단 해외사업부 해외사업관리팀장
 (이상 62명, 발령일자 : 2014.2.10자)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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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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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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