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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플러스 미디어 설 특집 풍성 "예능·드라마·다큐 몰아서 보자"

기사입력 : 2014년01월29일 10:39

최종수정 : 2014년01월29일 10:39

설맞이 볼거리 풍성 [사진=MBC 플러스 미디어]
[뉴스핌=이현경 기자] MBC 플러스미디어의 5개 채널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MBC드라마넷에서는 설 명절 기간, 지구 환경 다큐멘터리 극장판이 특별 편성된다. 설 연휴 전날인 29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남극과 북극, 아마존의 장엄한 생태계를 들여다보는 환경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극장판이 방송된다. 또 2월2일 오전 10시부터는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 출전의 2연패를 기원하며 '무한도전'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노니노'가 연속 방송된다. 그리고 2014년을 맞이해 작년 한해 방영된 무한도전을 총 결산하는 '무한도전 2013 연말정산'편이 이어진다. 2013년 시청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BEST 10회분이 설 명절 당일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밤 7시20분부터 3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에서는 외국인 씨름, 탁구 이벤트 매치 등 MBC스포츠플러스만의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에 걸쳐 낮 12시에는 '외국인 한가족 씨름대회'가 방영된다. 이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씨름대회로 외국인들에게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을 통해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2월1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설 특집 '전설의 대결'에는 탁구의 전설 김택수, 현정화와 국가대표 상비군 최덕화, 탁구신동 신유빈이 함께 출연해 각각 ‘전설 vs 미래’로 팀을 구성, 탁구 역사에 남을 전설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은 설 특집으로 주요 프로그램에 4가지 기원 테마 특집을 준비했다. 오는 30일과 2월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쇼타임 대박 기원 특집으로 'EXO'S 쇼타임' 베스트를 각 3편, 2편씩 연속 방송하고 오는 31일과 2월2일 오후 5시부터는 가족 화목 기원 특집으로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베스트를 각 3편, 2편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30일부터 2월 2일 오후 7시에서 새벽 1시까지는 '아빠! 어디가?' 시즌1 종영의 의미를 담은 아이 행복 기원 특집을 준비했고 오는 30일에서 2월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새해 소망 기원 특집으로 '무한도전'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베스트 편성을 각각 준비했다.

MBC뮤직은 설 연휴동안 '아육대 총정리'와 '나가수 베스트 50'을 특집 편성한다. '아이돌스타 올림픽'을 비롯해 '아이돌스타육상양궁선수권대회'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오는 30일과 31일 오전 11시부터 각각 5시간에 걸쳐 방송한다. 또한 9시부터 각각 4시간씩 박정현, 김범수, 윤민수 등 '나는 가수다'의 레전드 무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나가수 베스트 50'을 방송한다.

MBC퀸에서는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2편의 명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케이블TV 최초로 방송되는 '북극의 눈물' 3부작과 '남극의 눈물' 6부작이 그 주인공이다. 30일, 31일, 2월1일 오후 1시 3편 연속으로 방영된다. 그리고 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유일하게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는 배우 정윤희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여배우들- 카페 정윤희'편은 오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밖에 MC 임백천의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퀸 '별이 빛나는 카페' 몰아보기가 오는 31일 스페셜로 5회 연속 시청자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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