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후안 마타 영입 '이적료 658억원 합의' [후안 마타 사진=AP/뉴시스] |
영국 BBC 등 외신들은 "맨유가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658억원)에 후안 마타(26)를 영입하기로 첼시와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ESPN는 "맨유는 애초 3500만 파운드(약 623억원)를 제시했으나 첼시는 4200만 파운드(약 748억원)를 요구해 양팀이 이적료 조율 과정을 거쳐 3700만 파운드에서 합의점을 찾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후안 마타는 23일 맨유의 캐링턴 연습구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마타는 22일 오전 치러진 첼시의 팀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이적이 예상된 바 있다.
후안 마타는 지난 시즌 64경기 출전, 20득점, 28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핵심 전력으로 꼽혔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51·포르투갈)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부터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