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태국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로 3월 열릴 예정이었던 원아시아투어 타일랜드 오픈 골프대회가 연기됐다.
태국골프협회는 “내셔널 오픈인 본 대회가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치뤄지길 바란다”며 "대회까지 6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를 강행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23일 밝혔다.
3월 13일부터 나흘간 타나 시티 골프&스포츠클럽에서 열기로 한 이 대회는 원아시아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개최하는 2014시즌 개막전이다.
태국 정부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자 22일 방콕에 60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